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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대표 허진영)의 '붉은 사막'이 지스타 최고의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화제작 '붉은사막'은 화려한 비주얼과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 몰입감을 극대화한 게임 플레이를 통해 관람객은 물론 미디어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회사는 지스타 전시회를 앞두고 100여대의 게임 시연 PC와 사전 영상관으로 '붉은 사막' 알리기에 나섰다. 이는 단일 게임으로는 최대 규모다.
주어진 시간 속 강렬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액션성'과 전투에 집중한 시연 빌드를 마련했고, 국내 팬들을 위해 신규 보스 '헥세 마리'를 전격 투입하기도 했다.
이렇게 해서 전시를 진행하자 관람객,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으로부터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특히 압도적인 그래픽과 액션에 대해서는 이구동성의 평가가 나왔는데, 가히 압권이라는 것이다. 더욱이 컷신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게임 플레이를 놓고 말이 많았는데, 펄어비스가 가지고 있는 자체 엔진( 블랙 스페이스 엔진)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뿐만 아니라 박진감 넘치게 구현된 드롭킥, 공중에서 쏘는 화살 모션, 레슬링을 보는 듯한 기술 등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회사는 진정성있는 게임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이벤트, 코스프레, MC 없이 오직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한 것도 주효했다.
전시회 기간중 '붉은 사막'은 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기열이 무려 150분에 달하기도 했다. 나흘간 시연에 참여한 이용자는 약 5000명에 이르렀고, 영상 시청 및 시연 등에 걸리는 시간을 계산(1시간가량 소요)하면 지스타 기간 내내 만석을 기록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펄어비스는 작품 시연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는 등 전 세계 게임 팬들과 또 만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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