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A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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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1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사일을 생산해 이를 우크라이나에 공급하고, 그 후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에 참여하는 서방 국가들의 무모한 결정과 행동에 러시아의 대응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라고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는 능력을 분명히 보여줬고, 우리의 우려가 고려되지 않을 경우의 추가 보복 조치에 대해서도 매우 명확하게 윤곽을 드러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신형 미사일은 대륙간탄도미사일, 즉 ICBM이 아니기 때문에 통보할 의무는 없었지만, 여전히 탄도 미사일이라는 점에서 미국에 발사 전 자동 경고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 발사 이후 미국 정부와 접촉한 바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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