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성언(가운데)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양재대로 강남드림빌 보육원에서 통학 차량 기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덕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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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덕인 기자] 배우 임성언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양재대로 강남드림빌 보육원을 찾아 소속 원아들의 안전을 위해 통학 차량을 기증했다.
임성언은 연기 활동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보육원을 직접 방문, 시설을 둘러보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기부와 봉사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임성언은 "대중문화 예술업계에 계신 분들과 삼삼오오 모여 11년째 봉사를 하고 있다"며 "무료 급식소, 유기견 보호소 등에서 정기 봉사를 하는데 좋은 기회로 강남드림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부는 뮤지컬 'Dear, My 파더' 출연료 전액과 사비를 조금 보태 차량을 구매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좋은 일들을 수시로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임성언이 강남드림빌 보육원 통학 차량 기증을 마치고 <더팩트>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덕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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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남드림빌 보육원에선 임성언 통학 차량 기증식을 비롯해 김한나 변호사의 '사랑의 쌀' 나눔 후원, 'GBF봉사장학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1952년 설립된 강남드림빌은 가정 내에서 양육이 어려운 아동을 보호 양육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 건강한 사회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아동양육시설이다.
강남드림빌 보육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는 김한나 변호사(왼쪽에서 일곱 번째)와 임성언. /이덕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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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ong05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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