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故 김민기 학전 대표 등 12인, 제73회 서울시 문화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故 김민기 학전 대표


서울시는 22일 고(故) 김민기 전 학전 대표 등 12명에게 ‘서울시 문화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1948년부터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시민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73회째다.

연극 부문 상은 김 전 대표가 받았다. 김 전 대표는 1991년 서울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을 개관했고 ‘아침이슬’ ‘상록수’ 등을 작사·작곡했다. 지난 7월 73세로 별세했다. 이날 상은 김 전 대표의 조카인 김성민 학전 팀장이 대신 받았다.

서울시는 “김 전 대표는 극단 학전을 통해 소극장 문화와 아동청소년극 발전에 기여했다”고 했다.

[박진성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