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민기 학전 대표 |
서울시는 22일 고(故) 김민기 전 학전 대표 등 12명에게 ‘서울시 문화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1948년부터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시민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73회째다.
연극 부문 상은 김 전 대표가 받았다. 김 전 대표는 1991년 서울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을 개관했고 ‘아침이슬’ ‘상록수’ 등을 작사·작곡했다. 지난 7월 73세로 별세했다. 이날 상은 김 전 대표의 조카인 김성민 학전 팀장이 대신 받았다.
서울시는 “김 전 대표는 극단 학전을 통해 소극장 문화와 아동청소년극 발전에 기여했다”고 했다.
[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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