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형 가축전염병 가축질병 검사실 모습.(제공=충북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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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동물위생시험소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가축질병검사실(BL3) 신축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75억 원(국비 25억, 도비 50억)이 투입돼 건축면적 455.30㎡(밀폐 구역 164.8㎡, 부속 구역 290.5㎡), 지상 3층의 생물안전 연구동을 지난 4월 준공했다.
해당시설은 전국 동물위생시험소 중 최근에 신축된 생물안전3등급(Biosafety Level3, BL3) 연구시설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인체 위해성이 높은 병원체의 취급 시 발생할 수 있는 실험자의 인체감염 사고 및 병원체의 외부 유출 위험을 방지하는 특수시설이다.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 인증 취득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인수공통감염병 및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진단이 가능해졌으며 재난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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