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공사 작업 중 흙더미에 묻힌 40대 남성
2시간 45분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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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의 한 상수도 교체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작업자 1명이 다쳤다.
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1분쯤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상수도 배관 교체 공사 현장에서 40대 남성 작업자 A씨가 무너지는 흙더미에 하반신이 묻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 작업은 약 2시간 45분에 걸쳐 진행됐으며 A씨는 다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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