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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진짜 같은 사람이라고?"…50kg 뺀 남성 놀라운 턱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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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20일(현지시각) 온라인 매체 '바스틸레 포스트(Bastille?Post)'에 따르면 중국에서 영양사로 일하는 밍씨는 키 184cm에 몸무게는 120kg였다. (사진=바스틸레 포스트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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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1년 만에 50kg을 감량한 중국 남성의 외모가 잘생겨진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20일(현지시각) 온라인 매체 '바스틸레 포스트(Bastille Post)'에 따르면 중국에서 영양사로 일하는 밍씨는 키 184cm에 몸무게는 120kg였다.

그는 1년간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했다고 한다.

남성은 50kg 감량에 성공해 현재 70kg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뇌졸중으로 입원한 아버지 병문안을 갔는데 옆 침대에 몸무게가 100kg인 40세 환자가 누워있었다"고 했다.

이어 "뇌출혈로 쓰러진 뒤 배변 활동을 조절할 수 없고 눈만 움직이는 환자였다"며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모습에 충격받아 나에게도 그런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곧바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밍씨는 우선 단 음료와 설탕을 끊었다고 한다.

또 오트밀, 통밀빵같이 소화가 느린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밍 씨는 1년 만에 70kg까지 체중이 줄어들어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그의 뱃살과 볼살이 모두 빠져 밍 씨의 아내는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현지 누리꾼들에게 "재혼했나?" "바람 피운 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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