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밤 티라미수 디저트 2종. 사진 | BGF리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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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CU의 밤 티라미수 디저트 2종(밤티라미수 컵, 밤 티라미수 빵) 누적 판매량이 200만개를 돌파했다.
CU가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해 선보인 ‘밤 티라미수 컵’은 지난달 8일 출시 이후 현재(11/22 기준)까지 누적 판매량이 130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일 평균 2만 8000여 개, 1초당 30개 넘게 팔려나간 셈이다.
해당 상품은 밤 생크림, 토피넛 라떼, 쿠키, 초콜릿 등의 재료를 활용해 가을 제철 밤과 진한 크림치즈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디저트다.
CU 밤 티라미수컵은 총 9일의 예약 판매 기간 동안 매일 1~2만 개 수량이 평균 20분 만에 완판됐으며, 특히 지난달 16일에는 준비된 1만 개 수량이 단 4분 만에 모두 팔려나가며 포켓CU 론칭 이후 최단 시간, 최다 수량의 판매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밤 티라미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CU는 지난달 30일 ‘연세우유 밤 티라미수 빵’도 선보였다. 해당 상품 역시 출시 3주차(11/22 기준)만에 누적 70만 개 가량 판매되며 밤 티라미수 컵 상품의 인기를 잇고 있다.
CU의 밤 티라미수 디저트 2종은 한 달 여 만에 총 87억 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매출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다. 맛밤, 밤만쥬 등 밤맛 관련 상품 매출 역시 방송이 공개된 10월 이후 약 36% 가량 껑충 뛰었다.
CU는 이러한 밤맛 디저트의 열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의 ‘밤 티라미수컵 아이스크림(3900원)’을 25일부터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밤 티라미수컵 아이스크림은 견과류가 풍부하게 함유된 토피넛 시럽을 사용해 밤의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코코아 파우더와 그래놀라를 추가해 고소함을 더하면서도 크림 대신 밤 아이스크림을 활용해 부드러운 밸런스를 유지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맛을 구현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박혜리 MD는 “방송 공개 이후 밤맛 디저트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어 겨울 시즌임에도 밤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상품들을 적극 출시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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