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 행사인 '코믹월드'가 대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휴일을 맞아 찾아온 애니메이션 마니아를 비롯해 많은 관람객으로 행사장은 발 디딜 틈이 없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근우 기자!
[기자]
네, 대구 엑스코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 행사,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행사장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입니다.
특히 관람객 대부분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캐릭터로 분장한 채 행사장을 찾아,
마치 만화 속에 들어온 것처럼 이색적인 기분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코믹월드 행사는 지난 1999년에 시작됐는데요.
저희가 방송을 준비하면서 행사장을 둘러봤는데요.
이른바 '코스프레'라고 부르는 다양한 분장을 선보이는 관람객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단순히 분장만 한 게 아니라, 실제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노래나 역할극 등을 선보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관람객들도 직접 만든 그림이나 상품을 팔고, 또 의견을 교류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비수도권 관람객들에게 더욱 특별한데요.
대구에서 코믹월드가 열리는 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이후 5년 만입니다.
관련 문화를 즐기려면 먼 서울까지 가야 했던 지역 관람객들의 접근성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마니아들의 저변이 점차 넓어지는 만큼, 관련 행사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구 엑스코 코믹월드 현장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VJ: 윤예온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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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 행사인 '코믹월드'가 대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휴일을 맞아 찾아온 애니메이션 마니아를 비롯해 많은 관람객으로 행사장은 발 디딜 틈이 없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근우 기자!
[기자]
네, 대구 엑스코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 행사,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행사장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입니다.
아침부터 많은 관람객이 몰려서 긴 줄이 늘어섰는데요.
특히 관람객 대부분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캐릭터로 분장한 채 행사장을 찾아,
마치 만화 속에 들어온 것처럼 이색적인 기분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코믹월드 행사는 지난 1999년에 시작됐는데요.
만화작가는 물론 애니메이션 팬과 작가 지망생까지, 관련 문화를 즐기는 이들의 축제로 기획됐습니다.
저희가 방송을 준비하면서 행사장을 둘러봤는데요.
이른바 '코스프레'라고 부르는 다양한 분장을 선보이는 관람객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단순히 분장만 한 게 아니라, 실제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노래나 역할극 등을 선보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또, 지역의 여러 동아리가 직접 만든 2차 창작물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도 돋보였는데요.
관람객들도 직접 만든 그림이나 상품을 팔고, 또 의견을 교류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비수도권 관람객들에게 더욱 특별한데요.
대구에서 코믹월드가 열리는 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이후 5년 만입니다.
서울과 부산에서는 벌써 백 번 넘게 진행됐지만, 대구는 이번이 열한 번째라고 하는데요.
관련 문화를 즐기려면 먼 서울까지 가야 했던 지역 관람객들의 접근성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마니아들의 저변이 점차 넓어지는 만큼, 관련 행사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구 엑스코 코믹월드 현장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VJ: 윤예온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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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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