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LG전자, 13년간 사회적기업 190곳 지원...“ESG 가치 확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매일경제

LG전자는 22일 사회적 기업의 날 기념 행사에서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활성화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LG전자 사회공헌팀 최건 책임(왼쪽에서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인 모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사회적 기업의 날 기념 행사에서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활성화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이에 대해 “기후·환경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며 ESG 경영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우수 사례를 발굴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우호적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특히 LG전자는 ‘LG소셜캠퍼스’를 13년 이상 운영하며 190여 개 사회적 기업의 건강한 자립과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소셜캠퍼스’는 LG전자와 LG화학이 사회적·친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2011년부터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186개 기업, 3000여 명의 인재를 발굴해 △무이자 대출 및 긴급 자금 △인재 양성 및 인적 자원 구축 △안정적인 근무 공간 △생산성 향상 컨설팅 △해외 연수 및 기업 탐방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매일경제

LG전자는 LG화학과 지난 2011년부터 ‘LG소셜캠퍼스’를 운영하며 190여 개 사회적 기업의 건강한 자립과 생태계 저변 확대를 지원해왔다. 사진은 지난 9월 열린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진행한 LG소셜캠퍼스 부스 현장 모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2020년부터는 ‘리딩 그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회적 기업의 성장 가속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 업데이트, 서비스 디자인, 유통 마케팅, 임팩트 투자 등을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국내 최초로 선인장 가죽을 개발한 농업부산물 친환경 소재 기업 ‘그린컨티뉴’가 있다. 작년 ‘LG소셜캠퍼스’ 13기로 활동하며 전문 액셀러레이팅, 맞춤형 컨설팅 및 전담 멘토링을 지원 받았고, 올해 9월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이들과 함께 ‘모두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