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로봇이 온다

국방용 로봇 개발 등 韓방위산업 미래 한눈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8일 코엑스서 국방로봇포럼
국방부·기업 등 민관 한자리
중장기 R&D 정책 등 '모색'


파이낸셜뉴스

지난 10월 16일 서울 용산구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 열린 '국방로봇협의회 발족 킥오프(kick-off) 회의'에서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뒷줄 왼쪽 5번째)과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방 및 로봇 분야 민관이 뭉쳤다. 국방에서 로봇이 제대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연계된 부품 개발 뿐만아니라 로봇과 시스템 개발, 더 나아가 대안을 강조하는 국방 사회 체계를 바꾸는 것까지 기획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로봇산업협회 산하 국방로봇협의회 창립총회와 함께 국방로봇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방로봇분야 중장기 국가 R&D 정책제언, 국방로봇 생태계조성 및 분야 부품산업육성과 규제해결을 위해 협력하는 3자 공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총회와 포럼에는 국방부에서 담당 국장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이 참석하고,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50여개의 국방로봇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방로봇포럼에서는 국가로봇현황 및 발전방향 주제로 한국로봇산업협회의 김진오 협회장이, 국방로봇 발전방향 및 협의회 추진전략에 대해서 박용운 국방로봇협의회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임태범 본부장, LIG넥스원 유재관 소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박매훈 센터장, 현대로템 김석환 실장이 국방로봇 분야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토론 시간에는 국방로봇협의회 고경철 사무총장이 좌장으로 6명의 발표자들과 함께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로봇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