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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정우성 SNS에 달린 '예언 댓글' 화제...문가비 임신 중 인터뷰도 논란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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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의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그의 과거 발언과 SNS 댓글이 재조명되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정우성의 SNS 게시물에는 지난해 9월 한 팬이 남긴 "우성이 형, 열애설이라니요. 정말 실망입니다. 얼른 임신 경축 뉴스 보도되길"이라는 댓글이 달려 있었습니다.

이 댓글은 정우성의 아들 소식이 알려진 후 일명 '성지순례 댓글'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며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것이다. 시기를 놓쳤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유명세로 인해 연예인 곁에 누군가 있으면 안 되는 분위기가 안타깝다고도 했습니다.

당시 이 발언은 큰 화제가 되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이미 문가비의 임신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점에서 새로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문가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가까워진 후,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했으며 올해 3월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 씨가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이를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정우성은 아버지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이 출산 시점,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유튜브 채널 '성시경'
화면출처ㅣ정우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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