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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과 카이스트(KAIST)는 각계 리더들의 사이버 안보 중요성 인식을 높이고 신기술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사이버안보 최고위 정책과정’을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신기술과 사이버안보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이 중요해짐에 따라 마련되었다. 커리큘럼은 ▲디지털 전환과 국가안보 ▲하이테크 트렌드 ▲조직 전략과 사이버보안 등 5개 분야로 구성되며, 내년 3월부터 14주간 진행된다. 수료자에게는 KAIST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기업가, 법조인, 언론인, 고위공무원 등 각계 리더를 대상으로 KAIST 도곡캠퍼스에서 대부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사이버안보와 첨단기술 트렌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이해 영역이 되었다”며 “이번 과정이 리더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위협 요인을 탐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국정원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과정이 리더들에게 사이버안보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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