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꿈나무 장학금 수여식에서 공영민 고흥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고흥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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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교육은 백년지 대계다”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2일 군청 우주홀에서 고흥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고등학생 10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꿈나무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꿈나무 장학금은 고흥군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 학생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도 단위 이상의 각종 예체능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선정 절차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사회복지기금운영위원회가 심사하여 최종적으로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중학생 5명과 고등학생 5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날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직접 수여한 공영민 군수는 “꿈나무 장학금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고흥을 대표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고흥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중고등학생 아카데미, 영어·한국사 경시대회, 진로·진학 컨설팅 확대, 청소년 해외 문화체험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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