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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정우성(51)의 혼외자 출산 소식이 놀라움을 안긴 가운데, 그의 최근 행적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델 문가비(35)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갑작스럽게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간 두문불출했던 그의 미혼 출산 소식이 화제가 된 직후 아이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이라는 소식이 전해저 충격을 더했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24일 "문가비가 SNS로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라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혼인 정우성이 아들을 얻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그의 최근 행보가 이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정우성은 2015년부터 활동해 온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직에서 지난 7월 물러났는데, 시점 상 혼외자를 둘러싼 사생활이 부담이 된 것이 아니냐는 것.
정우성은 문가비와 2022년 처음 인연을 맺었고,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아이를 임신한 뒤 지난 3월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의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사임 시점이 문가비가 임신한 직후다.
정우성은 지난해 연말 개봉한 '서울의 봄'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드디어 1000만 배우에 등극했는데, 인기의 척도나 다름없는 광고 모델 계약이 추가로 없어 뒷말이 나올 만큼 CF 모델 활동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다. 이 역시 위약금 문제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인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 이같은 사생활 문제 때문에 정우성이 관심과 의지를 갖고 오랜 기간 참여해 왔던 사회적 활동까지 폄훼하는 게 지나치다는 지적 또한 적잖다.
한편 혼외자를 둘러싼 사생활 문제가 터져나온 데 이어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모습이 온라인 상에 유출되는 등 별개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서는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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