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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국민의 기업] 문화예술과 함께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구축해 '스포츠 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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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중앙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음성군이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음성군]


충북 음성군은 수도권과 1시간 거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3개의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교통 요충지로 전국 어디서든 약 3시간 이내에 갈 수 있다.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발달한 도로망을 기반으로 신성장 산업 육성 및 우량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2030년 인구 15만의 음성시로 승격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 축제이자 충북 최우수 축제인 ‘음성품바축제’를 필두로 ‘음성명작페스티벌’과 ‘설성문화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는 유키 구라모토, 소프라노 조수미, 빈소년 합창단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고품격 기획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문화예술과 아울러 음성군은 ‘생활체육’ 도시로도 주목받고 있다. 실내수영장 3개소, 다목적 체육관 6개소, 체육공원 8개소, 파크골프장 3개소 등을 갖췄으며, 군민 1인당 공공체육 시설 면적이 5.23㎡(약 1.6평)로 국민 1인당 체육시설 면적(4.89㎡)을 앞서고 있다. 음성군은 군민 누구나 어디에서든 쉽게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체육 인프라를 확대·구축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유소년축구협회(KYFA)와 음성군축구협회가 함께 추진한 ‘2024 키파컵 음성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페스티벌’도 이러한 체육 인프라가 갖춰져 있기에 진행할 수 있었다. 지난 15~17일 음성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70여 개 팀이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선수와 관계자, 학부모를 합쳐 약 2000명이 음성군을 방문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숙박업소·음식점·마트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국대회를 열어 음성군을 널리 알리고,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음성군의 도시 브랜드는 ‘상상대로 음성’이다. 음성군을 마치 마술처럼 모두의 상상과 희망이 현실이 되고, 염원과 행복이 막힘없이 펼쳐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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