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별 발전 방향 탐색
서울연구원 '서울 ESG 경영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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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연구원은 이달 28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주요 의제와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리는 제8회 '서울 ESG 경영포럼'은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포럼에서는 지난 7회에 걸쳐 논의했던 ESG 경영 주요 의제와 정책 대안을 정리하고, 향후 예상되는 미래의 ESG 경영의 이슈와 정책 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의 축사, 김경원 서울연구원 미래융합전략실 연구위원의 경과보고, 허탁 한국환경한림원 회장의 기조연설과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 방향'를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의 기조연설은 허탁 한국환경한림원 회장이 'ESG 경영의 주요 동향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제품의 지속가능성 평가 기법인 전 과정평가 및 ESG 공시 프레임워크 통합에 대해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박선기 한국기상학회장의 기후테크 산업의 전략적 육성에 대한 창업생태계 구축과 인재 양성 방안 △박진철 대한건축학회장의 ESG 달성의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로 제로에너지 건물과 그린 리모델링 건물 활성화 방안 등 발표와 제언이 진행된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2024 ESG 경영포럼을 통해 제기된 좋은 아이디어와 제안들이 서울시가 직면한 ESG 관련 현안과 더 나아가 ESG 글로벌 어젠다 해결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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