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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경고파업. (사진=국제뉴스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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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제3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이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91.2%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이번 투표는 21일부터 4일간 진행되었으며, 조합원 2070명 중 87%인 1800명이 참여했다. 이 중 1642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올바른노조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이 성립되지 않을 경우, 찬반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파업 등의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교통공사 1·2노조와 철도노조도 파업 수순을 밟고 있어, 올겨울 수도권 교통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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