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3배 키운 ‘뷰즈 고 박스 6㎖’’, 새로운 선택지로
브랜드 앞세워 성공적 안착…“다양한 제품 내놓겠다”
브랜드 앞세워 성공적 안착…“다양한 제품 내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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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BAT로스만스의 액상형 전자담배 브랜드 ‘뷰즈(VUSE)’가 새로운 형태와 크기를 앞세운 신제품으로 제품군 확장에 나선다.
BAT로스만스는 기존 제품 대비 3배 커진 대용량 ‘뷰즈 고 박스 6㎖’를 출시했다. 첫 슬림형 제품인 ‘뷰즈 고 슬림 2㎖’도 서울 4개 지역에 먼저 선보였다.
‘뷰즈 고 박스 6㎖’는 용량을 3배 늘리고, 2만5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했다. 맛은 퍼플 프레시, 펄 프레시, 그린 스파크, 콜드 프레시 4가지로 구성했다. 천연 니코틴 용액이 포함된 폐쇄식 액상형 전자담배로, 세라믹 히팅 기술을 적용해 예열 없이 즐길 수 있다.
‘뷰즈 고 2세대’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유선형 흡입구로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했다면, ‘뷰즈 고 박스 6㎖’는 부스트 모드까지 제공한다. 제품 하단에 있는 버튼으로 모드를 바꿀 수 있다. 빠르게 3번 누르면 기기를 잠글 수 있다. 대용량 제품에 어울리는 충전식 배터리도 갖췄다.
뷰즈는 지난해 7월,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에 ‘뷰즈 고 800’을 출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초기 모델은 판매처가 서울 및 수도권으로 한정됐지만, 출시 일주일 만에 4배 이상의 판매량 증가를 보이며 안착했다. 반년이 지난 시점에는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BAT로스만스는 중소 규모의 업체가 주도한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브랜드의 힘이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비연소 제품으로 선택지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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