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 지난 16일 오후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논술시험이 열린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학교를 빠져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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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80㎜(많은 곳 남부 중산간·산지 100㎜ 이상), 서해5도·전남 남해안·지리산 부근·부산·경남 남해안 20~60㎜, 서울·인천·경기·강원 내륙 및 산지·충청권·광주·전남(남해안·지리산 부근 제외)·전북·울산·경남 내륙(지리산 부근 제외)·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 강원 동해안 5~20㎜다.
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 내륙 및 산지에서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이 있겠고,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및 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5m, 서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5m, 서해 1.5~4.0m, 남해 2.0~4.0m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전 해상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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