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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에어부산이 부산에서 필리핀 보라카이로 가는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부산-보라카이 노선 부정기편은 다음달 25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주 2회(수·토) 일정으로 운항한다.

출발시간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저녁 9시 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다음날 0시 10분에 도착, 귀국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1시 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6시 20분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 5분이다.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필리핀 보라카이 섬은 세계 3대 해변인 ‘화이트 비치’를 비롯해 ‘푸카쉘 비치’ 등 에메랄드빛 바다와 고운 백사장을 자랑한다.

특히 스노클링과 서핑 등 다양한 레저 스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연인 및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다.

지난 7~8월 에어부산 부산-보라카이 부정기편 운항 당시에는 90% 초반대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성 수요를 고려한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노선 다변화 및 국제선 네트워크 확대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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