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형 혼합 잡곡 서비스 '마이그레인'(My grain)을 통한 시장 공략
롯데웰푸드 사내벤처 3기로 분사한 알앤지컴퍼니 대표 안동광(오른쪽)과 롯데웰푸드 경영기획팀 박민규 책임(롯데웰푸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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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롯데웰푸드(280360)는 세 번째 사내벤처인 '알앤지컴퍼니'(R&G COMPANY)가 독립 사업체로 분사한다고 26일 밝혔다.
알앤지컴퍼니는 한국인의 주식(主食)인 곡물을 주문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주력 상품은 개인 맞춤형 혼합 잡곡 서비스인 '마이그레인'(My grain)이다. 간단한 설문과 취향을 반영해 약 20여가지 잡곡 중 최적의 5곡 배합을 추천해 준다.
기성 혼합 잡곡이 개인의 건강이나 취향을 온전히 반영할 수 없다면, 마이그레인은 과학적 기반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필요한 영양소의 잡곡을 제공한다.
마이그레인 이외에도 원하는 잡곡과 비율을 취향에 맞게 제작할 수 있는 '시그니처그레인'(Signature grain), 대중적인 인기상품과 단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그레인포올'(Grain for All)까지 세 가지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이그레인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가입 후 주문하면 된다.
안동광 알앤지컴퍼니 대표 "데이터 기반의 개인 추천 상품이 웰빙 트렌드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더욱 사랑받고, 식문화 변화로 정체된 양곡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롯데웰푸드 경영기획팀 담당은 "롯데웰푸드의 사내벤처가 벌써 3번째 분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성과가 조금씩 쌓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웰푸드의 제품 협업이나 마케팅 협업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thisri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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