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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화성시 4층짜리 모텔서 큰 불...22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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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화성시 봉담읍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중경상자 22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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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봉담읍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중경상자 22명이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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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10시8분쯤 4층짜리 1동 연면적 889㎡ 규모의 모텔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12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건물 외부로 다량의 검은 연기가 분출되고 있어, 선제적 대응 1단계에 이어 대응2단계까지 상향해 소방력 182명과 소방장비 56대를 동원했다.

소방대는 인면구조와 화재 진압에 주력해 투숙객 등 6명을 구조했으며, 16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39분 만인 저녁 10시 4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중상 3명 경상 19명 등 총 22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으며 중상자와 경상자 15명은 병원으로 이송조치했으며 7명은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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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봉담읍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중경상자 22명이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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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은 모텔 관계자가 1층 카운터 침대 상부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26일 오전 10시 합동감식에 들어갈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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