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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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의회에서는 야당인 국민의힘 소속 이채영 의원이 새해 경기도 예산안에 100억원이 편성된 '경기 힘내GO카드' 사업을 높이 평가했다.

26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 상임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최근 한국은행이 밝힌 전체 금융권 사업자대출 연체액은 약 11조원으로 역대 최대의 연체 규모"라면서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경기 힘내GO 카드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급한 불을 끌 수 있는 마중물 역할과 방파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사업이라고 본다"고 호평했다.

소상공인 5만명에게 1인당 500만원 한도까지 6개월간 무이자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발급해주는 이 카드는 신용도 하락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이 의원은 "필요할 경우 지원금 한도를 늘리는 등 적극적인 지원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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