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홍콩 기반의 블록체인 기업 ‘애니모카 브랜즈’와 MOU를 맺고 OK캐쉬백, 시럽 등 플랫폼 기반으로 마케팅 협력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카버스 케넥스 셱(Kenneth Shek) 대표(왼쪽), SK플래닛 김교수 CBO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SK플래닛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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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OK캐쉬백, 시럽 등 마케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마케팅 협력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2014년 홍콩 기반 설립된 애니모카 브랜즈는 블록체인 및 게이미피케이션 회사로 웹3.0 생태계 ‘모카버스(Mocaverse)’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달 26일 SK플래닛 판교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교수 SK플래닛 CBO(최고사업책임자)와 모카버스 케네스 셱 대표(Kenneth Shek, Mocaverse Lead)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서비스 활성화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약속했다.
SK플래닛은 OK캐쉬백∙시럽 회원 대상으로 모카버스의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이벤트 참여 시 애니모카 브랜즈의 모카 코인을 제공하는 등 마케팅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교수 SK플래닛 최고사업책임자는 “한국 블록체인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자 하는 애니모카 브랜즈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케네스 셱 모카버스 대표는 “SK플래닛이 가진 마케팅 플랫폼 역량을 통해 고객 확장을 비롯 서비스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민국 기자(mansa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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