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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SM하이플러스, iM뱅크 전용 하이패스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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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디자인에 발급·충전 등 편의성 강화

아주경제

[사진=SM하이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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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제조·서비스 부문 계열사 SM하이플러스가 iM뱅크(구 DGB대구은행) 전용 캐릭터 디자인의 하이패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SM하이플러스와 iM뱅크는 지난 7월 30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모빌리티 결제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협약을 통해 양사는 iM뱅크 생활금융플랫폼 ‘iM샵’ 애플리케이션에서 자동충전형 하이패스 카드를 간편,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된 하이패스 카드는 연회비와 유효기간이 없는 선불카드의 장점에 잔액이 부족할 경우 연계된 iM뱅크 계좌에서 자동으로 충전되는 기능까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SM하이플러스와 iM뱅크는 카드 디자인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6월 디자인을 재단장한 SM하이플러스 카드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에 방점을 찍었다면, 이번 카드는 우디 특유의 귀여운 이미지를 앞세워 젊은 세대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고자 했다.

SM하이플러스는 iM뱅크 전용 카드 출시를 기념해 발급비 1000원 할인과 배송비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안병현 SM하이플러스 카드사업본부장은 “iM뱅크와 내년 상반기 론칭 예정인 SM하이플러스 앱을 활용한 다양한 업무협력을 이어가 하이패스 카드의 가치를 한층 더 격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이나경 기자 nak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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