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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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26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의 처방기준 연령을 70세 이상으로 변경했다.
현재 보유한 라게브리오의 재고량 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또 다른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주사형 치료제 베클루리주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라게브리오는 팍스로비드나 베클루리와 달리 품목허가가 완료되지 않은 긴급사용승인 상태다.
팍스로비드, 베클루리주는 지난달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일반의료체계로 편입돼 유통, 사용 중이다.
질병청은 라게브리오의 품목허가가 완료되는 데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이 기간 제한적으로 공급을 지속하기 위해 처방기준 연령을 제한하기로 했다.
라게브리오의 경우 70세 이상 고령층에서 더 분명한 치료 효과를 낸다는 미국과 호주, 홍콩 등 해외 연구 결과를 참조했다.
지정용 기자(jjbrav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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