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가 이달 6일까지 제288회 임시회를 열어 33개 안건 심의와 11명의 의원이 시정질의에 나섭니다. 고양시의회 전경. 고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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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팍스경제TV] 경기 고양시의회가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과 부서 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26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288회 임시회에서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구성 결의안'을 통과했습니다. 이후 어제(25일) 열린 290회 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는 특위 위원 선임의 건도 통과됐습니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대표 발의한 임홍렬 의원은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고양시청사를 이전하는 정책 관련, 행정의 난맥상을 조사하고, 부서 이전 정책 결정과 예산 집행 과정의 문제점 등에 대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해 향후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구성 한 것"이라며 특별위원회의 구성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어제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임홍렬 위원을, 부위원장에 김학영 위원을 각각 선임하고, 권용재, 정민경, 문재호, 김해련, 최규진, 권선영, 조현숙 위원 등 총 9명이 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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