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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강남 7중 추돌' 무면허 운전자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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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7중 추돌 사고를 낸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김 모 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어제 구속기소했습니다.

사고 당시 김 씨는 치료 목적으로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을 복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 2일 운전면허 없이 어머니 차를 몰고 서울시 송파구에서 유아차를 밀던 3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났고, 강남구에서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아 9명이 다치고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 모두 8대가 파손됐습니다.

[조유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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