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은호 기자] 국립소방병원이 지난 21일 충북대병원을 방문해 김원섭 병원장과 회동을 가졌다.
양 기관은 폭넓은 협력 방안들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립소방병원은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한 302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2025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되고 있다.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들의 특수한 건강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충북 중부 지역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충북대병원은 충주충북대학교병원 분원 설립을 추진하며 충북 북부 지역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만남을 통해 진료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원섭 병원장은 "국립소방병원과 협력해 소방공무원 건강 증진과 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소방병원 관계자는 "충북대병원의 풍부한 의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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