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35년 만에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통 |
금촌동 803-22번지 일대 도시계획시설인 '소로 2-금촌 30'은 1989년에 최초 지정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인근 상가에서 해당 도로를 주차장으로 이용하면서 보행자들의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2020년 장기화한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 시행으로 사업에 대한 전면 검토를 진행했으며, 해당 도로의 경우 교통 통행량 분산 및 교통망 구축 등의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소로 2-금촌 30' 개설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같은 해 6월 실시계획 인가, 올해 8월 토지 보상을 마친 뒤 도로 공사를 진행해 최근 준공하고 임시 개통했다.
연내 정식 개통이 예정돼 있어,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도로 개설로 금촌 오거리, 파주소방서, 파주노인복지회관 등이 도로망으로 연결되면서 이동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n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