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지난 25일 제20대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자에 현 조준희 회장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협회장(사진=K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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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조준희 협회장의 임기가 내년 2월 만료됨에 따라 KOSA는 지난 9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제20대 회장후보추천위를 구성해 운영했다.

조 회장은 제18대와 제19대 회장을 연임하며 협회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1·2기 자문위원 △글로벌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얼라이언스 의장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위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조 회장은 내년 2월 이사회와 정기총회 의결을 거쳐 제20대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1988년 설립된 KOSA는 올해로 창립 36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1만5000여 개의 국내 소프트웨어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산업계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