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늦은 오후부터 중북부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강원 산간과 태백에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9시 강원 산간과 태백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표했고, 발효 시점은 오늘 밤사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내륙 지역에도 적설량과 눈이 내리는 시점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오후에 확대 발령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밤부터 모레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강원 산간에 최고 20cm 이상, 전북 동부 15cm 이상, 제주 산간 5에서 15cm, 수도권에도 3에서 8cm입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새로 내린 눈이 5cm 이상일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경보는 20cm 이상, 산간 지역은 30cm 이상일 때 발령됩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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