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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는 전천후 ‘홍보 요정’ 활약으로 유재석에게 신임을 받는 유연석의 모습이 그려진다.
유연석의 진행 본능이 발화 된 곳은 다름 아닌 버스 안. 유연석은 옆 자리 승객을 향한 질문공세를 시작으로 일대일 ‘틈새 토크쇼’를 오픈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한다.
유연석은 ‘조명가게’를 소개하던 중 “’조명가게’는 어디로 찾아가면 되죠?”라는 승객의 돌발 질문에도 매끄럽게 대처해 김희원을 감탄하게 한다. 급기야 유연석은 ‘조명가게’는 물론 ‘틈만 나면,’, ‘지거전’까지 모든 멤버를 챙기는 야무진 홍보에 나서 모두를 흡족하게 만든다.
결국 지켜보던 유재석마저 “연석아, 형이 너무 뿌듯하다! 네가 홍보 요정이야! 소통 왕이에요 소통 왕”이라고 엄지를 치켜든다고 해 기대가 커진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여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이는 ‘계획파 맛집러’ 유연석에 “그냥 너네 집으로 초대해”라며 즉흥 집들이를 제안, 유연석이 본격 ‘동네 투어 가이드’로 변신한다. 게다가 유연석은 최애 산책 코스를 전격 오픈, 유재석, 김희원, 주지훈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또한 유연석, 주지훈이 ‘80년대생 배우 모임’의 비하인드를 밝힌다. ‘82모임’ 주지훈, ‘84모임’ 유연석의 멤버 공개에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과연 유재석을 함박 웃음 짓게 한 ‘홍보 요정’ 유연석의 활약은 어떨지 궁금증이 커진다.
‘틈만 나면,’은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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