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는 26일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산업의 혁신성장과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도내 혁신기관과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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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26일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산업의 혁신성장과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도내 혁신기관과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산업의 중장기적 발전전략 시행 계획에 대한 지역 혁신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과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고, 올해 성과 교류 및 차년도 실행계획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제시청, 고창군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캠틱종합기술원, 자동차융합기술원, 고창식품산업연구원,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각 산업별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협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교류와 토론을 진행했다.
세션별 주제로 '중소기업기술혁신협의회'에서는 도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확대를 위한 추진전략 개편과 지역별 순회 사업추진 시행 등에 관련 한 사항을 논의했다. '컨택센터 전문위원' 운영은 기업지원의 종합적 컨설팅 역할 수행에 대한 컨설팅 분야 확대, 도내 소외지역 시군 및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기업상담 강화 방안과 우수사례 발굴 등을 위한 실무자간 기획 회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산업' 분야는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정책을 통한 지역의 경제활력도를 높이고 정주인구 확대 및 인구유입 정책을 안착시킬 수 있도록 지원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게 시군간 벤치마킹과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서 선정된 김제시, 순창군 사업을 대상으로 고창군(2023년 선정)의 수행사례 및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시행했다. 이와 별도로 사업 추진 전략, 방향, 성과 도출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컨설팅 시행하여 지역 사업 추진에 대한 대응 전략을 강화했다.
이번 워크숍으로 각 사업 추진 주체간 이해도 증진을 위한 사례 공유 및 협업 가능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향후 발전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한 전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국내외 경영환경의 어려움에도 불구, 혁신과 신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의 중심에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혁신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효과적인 시책을 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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