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나주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주의 문화예술 진흥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구체적인 비전과 정책 방향이 설명됐다.
이번 감사에는 민‧관 참고인들이 참석하여 전문성을 강조했다. 조선대학교 김일태 교수와 정영창 작가, 정인서 광주 서구문화원장이 함께하며, 문화재단의 역할,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효용성,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점검했다. 그들은 지역 내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현황과 과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에너지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사진=나주시의회] 2024.11.26 ej7648@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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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인들은 문화예술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문화예술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이들은 나주의 글로벌 문화 도시 성장과 인재 양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에너지관광위원회는 이번 행정을 통해 나주시의 문화정책 실행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행정 경직성 극복, 전문 인력 양성 및 국제 경쟁력 확보 등을 목표로 한 비전을 선보였다.
김철민 위원장은 "이번 감사가 나주 문화예술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었다"며, "행정의 유연성 강화를 통해 나주가 문화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2025년 나주시 문화재단 출범에 앞서 의미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며, 이번 논의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너지관광위원회는 5일간 관내 주요 현장 9곳을 직접 점검하여 현장 중심의 감사를 진행하며 정책과 현장의 연계를 개선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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