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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학폭 멤버 품어왔습니다" 잔나비, 전 멤버 유영현과 협업 뒤늦게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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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국제뉴스

잔나비 유영현 (사진=잔나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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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잔나비가 전 멤버 유영현과의 협업 사실이 드러나면서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유영현은 2019년 학폭 논란으로 탈퇴한 후 잔나비의 사운드 엔지니어로 활동해왔고, 팬들이 이 사실을 알고 항의하자 잔나비 측은 뒤늦게 사과했다.

잔나비 측은 "유영현은 공연과 합주 현장에서 사운드 엔지니어로 협력하고 있다"며 처음부터 이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팬들의 반발이 커지자, 잔나비는 2차 사과문을 발표하고 유영현과의 협력을 중단하기로 했다.

최정훈은 유영현을 스태프로 품으려 한 점에 대해 사과했으나, 그가 잔나비의 곡 작업에 참여했다는 의혹은 부인했다.

팬들은 잔나비의 사과와 대처에 실망하며, 항의하는 팬들을 강제로 탈퇴시키는 등의 조치에 분노했다. 잔나비는 과거 유영현의 학폭 사실을 인정하고 탈퇴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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