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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경기도의회 사무처 공무원 '생일 특별휴가' 받는다...양우식 위원장 조례안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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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구 기자]
국제뉴스

양우식 위원장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의회 사무처 소속 공무원들에게 '생일 특별 휴가'가 생긴다.

26일 도의회에 따르면 운영위원회는 전날 양우식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개정조례안은 공무원 본인에 태어난 달에 생일 특별휴가 1일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위원장은 "생일 특별휴가를 활용하여 공무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자기 계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조례 개정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의회 공무원의 복지가 향상되고 삶의 만족도가 올라가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개정조례안은 이번 정례회 기간중에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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