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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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통합 추진으로 통합대학의 교명 후보 선정을 위해 통합대학 교명 후보 선정 투표를 11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 대학은 지난 6월 대학 통합에 합의하고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 했으며, 11월 25일 설명회와 11월 26일 교명 후보 선정 투표를 양 대학이 함께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국립한국교통대의 사정으로 충북대만 진행한다.
충북대-국립한국교통대 교명선정위원회는 지난 2월에 구성돼 통합대학 교명 후보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최근 제7차 회의를 통해 기존 교명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대학교와 신규 교명인 글로컬충북대학교 한국국립대학교를 교명 후보로 제출했다. 이번 투표에서는 기존 교명과 신규 교명 등 4개의 교명을 후보로 투표를 진행한다.
통합대학 교명 후보의 기호는 교명선정위원회에서 추첨으로 정했으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대학교, 글로컬충북대학교, 한국국립대학교 순이다.
통합대학 교명 후보 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로 실시된다. 투표는 지난 11월 18일 공고일 기준 교원, 직원, 학생이 참여 대상이며 11월 26일 오전 9시, 12시, 오후 5시에 투표대상자에게 투표 URL이 발송된다.
고창섭 총장은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판단의 매 순간에서 반드시 우리의 초심을 기억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통합대학 교명 후보 선정 투표에 충북대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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