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신규 어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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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가나 정부와의 항만개발 협력을 통한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가나 수도인 아크라에서 관계기관 협의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수부는 2022년 10월 가나 정부의 가나 남측 4개 지역 어항개발 타당성 조사 지원요청에 따라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으로 '가나 어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를 추진 중이다.
이번 협의를 통해 가나 정부가 요청한 4개 지역 중 개발 여건 분석을 거쳐 선정된 2개 대상지(아팜·크판도 토커)의 어항 개발계획, 경제성 평가 등 그간 진행한 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력사업의 유·무상 원조 연계 지원을 위해 수출입은행, KOICA, 월드뱅크(W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재원 확보 등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2008년부터 개발도상국에 항만 마스터플랜 수립, 타당성 조사 등을 지원하는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정부 간 항만개발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항만 엔지니어링 및 건설사, 물류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가나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을 통해 가나의 어업 생산성 향상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 정부 간 우호·협력을 증진할 것"이라며 "국내기업의 가나 어항개발 및 수산 분야 사업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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