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 전 대표는 내달 2일 제이스코홀딩스의 총괄 부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사진은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의 모습. 2022.10.18 hw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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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부회장은 1986년 유안타증권의 전신인 동양증권에 입사한 후 30년이 넘는 기간 한 회사에서 근무했다.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사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에는 금융투자협회장에 도전해 최종 후보 3인 숏리스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그간 금융투자업계 37년 경험을 바탕으로 제이스코홀딩스를 새로운 도약의 길로 이끄는데 제 인생을 걸고자 한다"며 "중소기업인 제이스코홀딩스가 상당한 위험을 감수하고 시작한 필리핀 니켈 광산 개발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가시화하기 시작한 점은 매우 고무적이며, 이는 기업가 정신의 진정한 롤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니켈 광산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광물 관련 기업이다. 필리핀 디나가트의 니켈 광산개발 기업인 EVMDC(EV Mining&Developement Corporation)의 지분과 독점판매권을 확보했으며, 현재 양사는 니켈 제련공장 건설도 추진 중이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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