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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대전 대덕구,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 통합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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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동절기 대비 돌봄 위기대상 발굴·지원을 위해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강화'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은 동절기를 대비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에게 요양·돌봄·건강·의료, 주거개선 등 다양한 분야 서비스가 강화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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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 골목길에 눈이 쌓여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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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먼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돌봄사각지대 대상자를 집중 발굴하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에게 가사돌봄서비스를 50회에서 100회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기존 49세대에서 75세대로, 방문의료 본인부담금 지원금액을 5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확대한다.

이밖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건강 위기에 처한 중점군 독거노인을 발굴하고 어르신들 영양 상태를 개선을 위한 영양급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동절기에는 지역주민 모두가 이웃을 한 번 더 살피고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온정이 필요한 시기"라며 "고독사 위험가구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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