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고,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 등에 대한 결정안을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아파트는 12개 동 2천606세대 주거단지로 재건축되며, 최고 높이 250m로, 타원형 건물 등 디자인 특화구간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신사 근린공원에서 시작해 올림픽대로변으로 이어지는 녹지를 활용한 보행길을 구축하고, 너비 8m의 공공 보행통로를 계획해 누구나 한강공원에 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서초진흥 아파트를 용적률 372%, 857세대 주거단지로 만드는 계획안과 방배 신삼호아파트를 930가구로 재건축하는 정비 계획도 통과시켰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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