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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인근 3중 추돌…중상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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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서울요금소 부근에서 승용차와 버스 추돌사고가 발생해 오전 한때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1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서울요금소 인근 2차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1차로를 달리던 공군 수송버스 측면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어 광역버스가 공군 수송버스를 추돌하는 2차 사고로 이어졌다.

사고는 승용차가 버스전용차로인 1차로를 달리던 공군 수송버스 앞으로 끼어들며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 2명과 광역버스 탑승자 25명 가운데 6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용차 탑승자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수송 버스 탑승자 13명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가 난 편도 5차선 도로 중 1∼2차로를 통제하고 차량 견인 작업 등을 진행했다.

이 여파로 오전 한때 일대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영상 : 송영훈 제공)

김준석 기자(joons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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