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
부산시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2024년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폭력예방교육 의무기관인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각급 학교 등을 대상으로 ▲기관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방식 ▲교육효과가 높은 콘텐츠 활용 ▲참여율 제고를 위한 노력 등 폭력예방교육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정책 추진 실적을 심사하고 있다.
2023년 폭력예방교육 실적이 높은 369개 기관을 1차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심사를 거쳐 교육 확산과 지원에 이바지한 10개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부산시는 직급별 맞춤형 대면 교육,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추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과 표창 수상은 그동안 폭력 예방 관련 정책을 잘 펼쳐왔다는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폭력 예방을 위해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정책 추진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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