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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클라이온은 박윤지 대표가 '2024 글로벌디지털초월대상'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인 ‘인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SW·ICT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글로벌디지털초월대상’은 첨단 ACx(AI, 클라우드, 데이터연계플랫폼) 시대에 SW·ICT산업을 선도하고, 행정, 국방, 금융, 콘텐츠, 보안, 교통·건설·시티, 교육, 제조·생산 등에 초월적인 기술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제품과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지원하고자 마련된 시상식이다.

박윤지 대표는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클라이온은 클라우드 및 AI,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및 금융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를 구축해 오고 있다.

앞서 클라이온은 지난 해 디지털플랫폼 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민간과 공공 데이터를 연결해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DPG) 허브 인프라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 중추적 역할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 밖에도 클라이온은 충청남도의 77개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네이티브 통합 구축, 현대건설 진행 ‘공동주택 입주민 건강관리 플랫폼’ 사업,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추진 ‘초거대 AI 활용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 클라이온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영역에서 쌓아 온 기술전문성을 앞세워 생성형 AI 시장 공략에도 나서며 통합클라우드서비스 기업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AI,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네이버 컨소시엄과 함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초거대 AI 활용 지원사업에 참여해 10개 공공기관에 대한 AI 도입 컨설팅 및 PoC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또 지난 9월에는 광주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 AI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 기술정책 자문 등을 수행키로 하는 등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기술적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박윤지 클라이온 대표는 "이번 수상은 클라이온의 기술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뿐 아니라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의 리더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통해 공공과 민간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모범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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