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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남원시, 농업인에 '불용농기계' 다음달 9일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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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 성형기 등 4종 50대 공개 매각

아시아투데이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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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다음달 9일 임대사업소 내 불용농기계 4종 50대를 공개매각 처리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각 대상은 논두렁 성형기, 원판쟁기 등 임대용 농업기계로, 내용연수 초과 및 수리비가 과해 운영이 어려운 장비들이다.

이번 매각은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남원시에 주소를 둔 자에 한해 신분증, 농업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 방문 후 1인 1회 1대 매각 참여할 수 있다.

공고 기간은 지난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14일간 공고 후, 신청 기간은 다음달 9일 13시부터 15시까지 2시간 동안 받을 계획이다. 개찰은 신청종료 후 당일 15시 이후 바로 이뤄진다.

공고 기간 내 매각장비들을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제2주차장 (남원시 이백면 이백로 309)에 방문해 농기계의 상태, 성능 등을 본인이 상태 점검표와 대조해 보며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통해 상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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