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정정 및 반론보도] “교육감도 고소당했다”…자녀 부회장 당선 취소 앙심 품고 ‘6천건 민원 폭탄’ 기사 등 관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언론중재위원회 심리 결과에 따라 정정 보도된 기사입니다.



본보는 지난 5월 30일자 “교육감도 고소당했다”…자녀 부회장 당선 취소 앙심 품고 ‘6천건 민원 폭탄’ 제목의 기사 등을 비롯한 다수의 기사에서, 무더기 악성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에 대해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2023년 11월 28일 고발을 당한 사람은 해당 학부모가 아니라 자녀였기 때문에, 조희연 교육감을 무고로 고소한 사람은 자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학부모는 “2023년 2월 자녀가 전교 부회장에 뽑혔는데, 선거 규칙 및 유의사항을 모두 준수하였음에도 공고 유예처분 후 공석 결정이 이루어지고, 학교로부터 당선 무효를 강요당하여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민원을 제기한 것이다. 아울러 2023년 8월 기준으로 보도된 것과 달리 학교장을 무고로 1건, 행정심판 청구 4건, 정보공개청구 14건(178항목), 국민신문고 9건의 민원을 제기했다. 그리고 해당 자녀는 2023년 3월 재선거를 통해 당선되었다. 또한 600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청구한 것이 아니라 몇몇의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정보공개청구를 한 것이다.”라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문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