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회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최형두 의원./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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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4선의 안철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AI 세계 3대 강국 도약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2025년은 AI 인프라 조성의 핵심 연도로 우리가 목표로 하는 AI 3대 강국 도약의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안철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재선 최형두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특위는 전 국민의 AI 생활화를 지원하고 각 산업 분야의 AI를 접목함으로써 산업 구조 개편, 각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에 집중한다.

또 AI컴퓨팅 인프라를 조기에 확충하고 핵심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 등 AI 혁신 생태계 구현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한다.

특히 4조 원 규모의 민관 합작 투자로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해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AI 전용 대출을 신설해 투자를 촉진한다.

또한 AI의 우리나라 대표 산업인 반도체에 버금가는 세액 공제를 추진함으로써 민간 투자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계 인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우해 생성형 AI와 반도체 분야의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최고 수준의 신진 연구자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확보해 핵심 인제 지원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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