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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영천시의회, 제242회 제2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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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자 의원 5분 자유발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채택 등

아주경제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 모습. [사진=영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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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의회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23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우애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제242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 6건을 의결했다.

우애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으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도동사거리에 설치돼 있는 ‘LOVE 한방’ 조형물을 영천한의마을로 옮길 것을 제안했다.

우 의원은 "당초 조형물이 지역의 랜드마크 기능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설치 후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도 방해가 되며 조형물이 상징하는 의미가 잘 전달되려면 연관이 있는 영천한의마을이 더욱 적절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에는 6명의 의원이 선임됐으며 위원장에는 하기태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상호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번 예결위에서는 2025년도 본예산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불합리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책은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며,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각 사업의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재정의 효율화와 건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심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영천=김규남 기자 kgn010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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